내가 프리미엄을 신청하게 된 이유 1부

글은 친구한테 말하듯이 편하게 쓰겠습니다.


바야흐로 1988년 1월에 대구에 태어나 그것도 대구의 학구열 높기로 유명한 수성구 지산동에서 


부유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20대 초반까지 살았다.


어릴 때부터 유난히 눈이 높았다. 연예인 이나영이 머가 이쁜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다녔었기에....(지금은 엄청난 미녀인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어릴 때 부터 공부를 ㅈㄴ 안 했지만 친구들 다 학원 다니고 부모님이 학원 다니라고 해서 


의미 없이 학원 다니다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리니지에 빠지면서 겜 인생 스타트!!! 그 이후로 와우하면서 인생 삼수까지 하고 


27살때까지 롤하면서 게임과의 연애만 했다. 


학창시절에는 부모님이 게임을 못하게 해서 대학교가서 은지원처럼 눈 뜨면 컴퓨터 키고 겜만 미친듯이 했다.


대학교 때는 171에 90키로 돼지에 게임만 했기에 내 자신 스스로도 나는 이나영 이상급만 만날거라며 


개소리를 하면서 소개팅은 엄두도 못 내는 겁쟁이 돼지였다 그 때도 알고 있었다 소개팅하면 개 까일걸...


그러다 대학교 때 학교 선배가 나에게 질문한 것이 있는데  


이 말은 내가 27살 때 깨닫게 되는 내 인생이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27살 때 퇴근 후 집에 와서 롤 다이아를 찍기 위해 겁나 열심히 롤 중이였다. 


그러다 이런 일이.... 게임이 재미가 없다... 


퇴근 후 게임을 하고 자기 전에 아프리카티비를 보면 이런 즐거운 인생이 없었는데...


그 때 그 선배의 질문이 내 머리를 스쳤다. "너는 연애 안 하면 안 외롭냐고?" 당연히 안 외롭다고 했다.


대답은 "넌 외로운지 모르는거라고..." 이제서야 난 알게 되었다 게임을 하는 자체가 ㅈㄴ 외롭기에 하는 거였구나...


그 때부터 난 여자를 알기 위해 일명 책으로 연애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인터넷도 뒤져보고 책도 읽어보고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등등


그러다 픽업 아티스트 강의도 들어보고 그 픽업 아티스트 시계도 살뻔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조건 짝퉁일거다...


그러다 알게 된 카페가 나의 방향을 결정해 주었다. 


맨x라는 남성 카페인데 남자도 꾸며야 하며 관리해야 된다 등등의 그런 내용이여서


나 그대로 살도 빼고 살만 빼서는 부족하다는 걸 느낀 나는 평소 컴플렉스였던 눈과 코를 성형하게 되었다 


와꾸를 바꾸니 확실히 평소 여자들이 나한테 대하는 태도가 바뀌게 되었고 


첫 소개팅에서 그녀에게 고백도 받게 되었다. 드뎌 모쏠 탈출!!!


하지만 모쏠은 탈출 했지만 언럭키 이나영도 아닌 내 기준 와꾸 C급인 그녀를 만나면서 


일주일만에 식어 버려고 한달만에 깨지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소개팅 어플이나 나이트를 다니면서 C급과 B하급에 전전하던 나 30살이 되어서 


한국보다는 외국이 더 잘 먹힐지 모른다고 생각과 사대주의와 남자의 로망인 백인이나 외국인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늦은 나이에 호주로 워킹을 가게 된다.




일하면서 글까지 쓰려고 하니 쉽지 않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담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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