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다소 늦은거같지만 올려보겠습니다ㅎㅎ

화요일에 만수 코치님의 줌코칭이 있었습니다

주제는 이미지에 관한 것이었고,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이 확 풀렸던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픽업을 하면서 항상 궁금했던 것들, 고민했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왜 쟤는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여자랑 장난치고 노는데 왜 난 안되지?'

'왜 난 여자한테 내가 하고싶은 드립을 치는게 어려울까'

'저런 사람들은 잘생겨서 저렇게 진한 스킨십도 가능하겠지?'

등등 남들에게는 참 쉬워보이는데 나한테는 정말 어려웠던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 해답이 바로 초반에 형성되는 이미지였고, 내가 스스로를 선비의 이미지에 가두다 보니(20년 이상을 그렇게 살아왔으니 어쩔 수는 없지만) 여자 앞에서도 그러한 사람이 돼버린 거였습니다

하지만 코치님의 카톡 예시를 보니 정말 안될 것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지를 제대로 설정하면 수위 높은 말들도 서로 아무 거부감 없이 할 수 있는걸 보고 많은 것을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이미지를 다양하게 가져가는 것은 역시나 본인이 기존 이미지를, 기존에 설정해놓은 스스로의 한계를 부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도 다양한 여자를 만나보면서 스스로의 이미지를 매력적으로 설정하는 연습을 계속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