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후 첫 경험(첫어프 후 첫겟,첫앱터,첫런,첫사귐)

안녕하세요.

덕쌤을 알게된건 올8월쯤 세미나 수강 후 1대1 원데이 로드코칭을 받았습니다.

코칭이후 여자가 어찌저찌 계속 이어져서 로드를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AA가 워낙심해서 용기가없어서 못한것도 있구요.

12월 정모 일주일전에 6살연하의 초미모여성과 톡을 하던 중 급발진을 해서 공황이 온 상태에 의지할분이 덕쌤밖에 없어 실례인줄 알면서도 상담을 요청드렸고, 정모에 참석했습니다. 후기에도 썼지만 침울한 상태에서 야생의 기운을 느꼈습니다.

일주일이 흐르고, 첫어프(덕샘코칭제외)를 시도했고, 그날 3개의 번호를 겟했습니다. 마지막 겟을 했던 여성분은 다가갈 용기조차 없었던 미모의 여성분이었는데, 거의 100미터이상을 따라가다가 말을 걸었고, 거절을 여러번당했으나 원근법을 이용해서 연락처까지 얻어냈습니다.

솔직히 연락까지 바라진 않았지만, 마지막에 용기냈던 여성분과 연락이 유일하게 이어졌고 주말에 앱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AA는 심한편이나, 1대1만남에선 자신이 조금 있었어서 분위기가 이어졌고, 집까지 데려가 자연스럽게 잠자리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잠자리까지 이어지고 어찌저찌되다보니(사실 술을 많이 마셔서 무슨말한지는 기억이 잘 나지않는데, 난 너와 더 오래보기위해 이걸 원하는거다의 느낌으로 설득한거같습니다) 여성분 입에서 오늘부터 사귀는 거로 생각할게 라고 하면서 어찌저찌 여자친구가 되었습니다.

다음날 저녁까지함께 집에 있으며, 꽁냥꽁냥 티비보고 잠자리도 갖고 행복한 1박 2일을 보냈습니다. 

1박 2일 동안 제가 나이를 7살이나  속였는데..자꾸 아닌거 같다고 4ㅡ5번은 물어보는데, 내가 삭은거라고 관리하겠다고 부정은 했는데, 제가 이제 입문자라 지금 이 순간 죄책감같은 기분이 좀 들고 있네요..

결과적으로 정모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덕샘께도 지미님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나이오픈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으나, 첫경험 화려하게 치룰수있음에 한단계도약한거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초보의 첫경험기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른 고수님들처럼 화려한 성공후기 남길 수 있도록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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