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이상형을 내 여자친구로 만들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게 되네요.

그동안 만나던 여성들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급한 회사일도 처리하다보니 시간이 흘렀네요.


연애와 일을 잘 조율해서 삶을 대하는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현재 만나게 된 여자친구 스토리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헤어짐과 새로운 만남



3월 중순경 만나던 여성들과 모두 정리가 되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나서게 되었습니다.


헌팅의 메카 강남역!


그날도 어김없이 강남역으로 나가 아름다운 여성들에게 대화를 시도했고 오래만에 시도하다보니 바이브가 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시도하는것이 바이브를 살리는 길인걸 알기에 기본 태도 세팅을 한 후 접근을 했습니다. (기본 태도 세팅은 덕형이 항상 조언해주는 부분이고 사람마다 디테일을 잡아주다보니 바이브 상승이 손쉽게 됩니다)


1. 여성과의 적당한 거리유지

2. 힘있는 목소리와 눈빛


작성한 2가지 태도 이외에도 많은 디테일이 있지만 사람마다 다르게 설명이 되기 때문에 그것은 덕형에게 코치 받는것이 답입니다.


기본 태도 세팅 후 접근을 시도해보았지만 반영이 잘 되지 않아 1접근 1피드백 사이클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지 꾸준히 하지 않는다면 바로 좋은 바이브를 보이기는 매우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렇게 15번정도 접근을 시도해서 2번의 성공이 있었고 28살 여성과 24살 여성과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클럽을 좋아하는 24살 여성은 몇번의 티키타카 톡을 진행하다 읽씹하는 상황으로 흘러갔고


해외에서 일을 하다온 28살 여성은 반응이 너무 좋고 티키타카가 끊임없이 되는 잘 맞는 여성이었습니다.




첫 애프터




여성의 반응이 너무 좋다보니 카톡연락은 굉장히 밝은 분위기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여성쪽에서 먼저 애프터 약속을 제시하자 거부하지 않고 다음날 바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성이 주말에도 일을하다보니 코로나 거리두기 규정상 오후 10시에 자리를 마무리 해야되서


1차에서 바로 룸술집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4시간 정도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여기서 좋았던게 지금까지는 항상 나만 이야기를 많이하며 애프터를 했던것같은데

덕스쿨 애프터강의에서 배운것들을 적용하며 여러번 경험을 쌓다보니 이제는 여성과 티키타카가 되는것 같아 대화가 한층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들었습니다


4시간 정도 대화를 했는데 대화 주제 중에 기억에 남는 대화를 공유해보자면,


여성 : 오빠는 자주 길거리에서 번호 물어보지?

나 : 음... 솔직히 말해서 처음은 아니다, 그렇다고 아무에게나 다가가는 이상한 사람아니고 느낌이 좋은 사람에게 물어보는 스타일이다

여성 : 그럼 다른 여자들한테 연락되면 어떻게 할꺼야?

나 : 너도 똑같겠지만 남자는 맘에 들지 않는 여자에게 투자하지 않는다. 이 자리에 나온 이유는 너가 가장 나하고 맞고 좋은 느낌이라서 함께하는거고 다른 여자들은 연락안한다

여성 : 음... (불안하다는 눈초리)

나 : 앞으로 나를 만나다보면 내가 하는말이 무슨말인지 이해할거고 납득이 될거다. 너의 시간도 굉장히 소중하기 때문에 나도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


번호자주 물어보지? 라는 질문을 처음들었다면 당황해서 아니라고 변명했을수도있지만

연락, 애프터강의에서 원코치형의 예시를 보며 배웠던게 떠올랐고 적절히 활용하여 잘 대처할 수 있었다


여성들은 길거리 헌팅남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나에게 다가온 남성이 맘에든다면

나에게는 특별한 남자이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본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해주어야 하는 것 같다.


첫 애프터는 나의 가치관, 길거리 헌팅에 대한 생각 공유, 설득을 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만남이 연인으로



두번째 애프터 약속을 잡고 첫 애프터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여기서 사건이 하나 생겼습니다.


제가 코로나 양성에 걸렸습니다.


두번째 애프터 약속을 어쩔 수 없이 미루게 되었고 초반에 호감이 시간이 흐를수록 현저히 떨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https://cafe.naver.com/duckandyang


위 링크가 전에 작성했던 코로나 이슈 때 어떻게 대처했는지 써놓은 글입니다.


두번째 애프터를 2주 후에 가지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보게되니 애틋한 감정이 생겨 신기했습니다.


감정을 감추지 않고 그대로 표현했고 여성에 반응이 좋아서 텐션이 더 오르게 되었습니다.


원코치형이 추천해주셔서 자주 애용하는 종로 술집에서 애프터를 하게 되었고 두번째 애프터를 나오기 전 고백을 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백을 하기 위해 애프터 강의에서 배웠던 클로버 스토리텔링을 준비하였고 원코치형이 추천해준 작은 선물하나를 따로 준비했습니다.

(정말 적은 비용 고효율을 볼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추천해주신 원코치형 다시한번 감사해요!)


만나서는 애프터강의에서 배웠던 흐름대로 대화를 진행하였고 


대화가 깊어지면서 느끼졌던게 여자가 나를 굉장히 배려하고 신경써주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 느낌 그대로 청계천으로 리드를 했고 잠깐 계단에 앉아서 진지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여성 : 여기 분위기 너무 좋다~~

나 : 분위기도 좋은데 너랑 있어서 더 좋다~

여성 : ㅎㅎㅎㅎ 뭐야

나 : 대단한건 아닌데 너한테 줄거 있어

여성 : 응? 나는 뭐 준비안해왔는데..

나 : 괜찮아. 내가 주고 싶어서 준비한거라서

(준비한 아이템을 전달함)

여성 : 우와!

나 : 클로버 스토리텔링

여성 : 나도 맘에 안들었으면 이 자리에 나오지도 않았을거고 오빠랑 있으면 행복해!

나 : 좋다~ 그럼 우리 제대로 만나보는거다?

여성 : 그래!


이렇게 나하고 잘 맞는 여성과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클로버 스토리를 애프터강의 때 알려주신 원코치형 너무 고마워요 ㅎㅎ




글을 마무리하며



덕형과 원코치형 자주 물어보는 질문중에 나하고 맞는 이상형을 만날 수 있을까요?

돌아오는 답은 만날 수 있다! 확신에 찬 대답을 해주셔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지금 만나는 여성과 오랜 만남을 지속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배워야하고 경험을 많이 해봐야 하지만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두려움은 없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살아가시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접근한다면 잘 맞는 인연을 만나실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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